2009년 11월 25일
제목을 2분간 각잡고 고민했으나 도무지 생각이 나질않음
뭐로 운을 뗄까 2분간 각잡고 고민했으나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너무 생각을 안하고 살았더니 뇌주름이 절로 펴진듯...
에이 잡담에 제목은 뭐고 운은 또 뭐야 ㅗㅗ 그냥 싸지르면 그만이지
사실 수능점수도 공부를 게을리 했더니 개판이고 집안사정도 개판이고 왠지 기분도 울적지근했는데
무릇 사람은 욕망을 따라 살 길을 내는법-_-; 드라마 두편 맛나게 보고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도 생기니
언제그랬냐는듯 또 무사태평한 마음이 됨. 주변 친척이나 같은 가족을 둘러보아도 이런 낙천병을 가진 사람이 ㅇ벗는거 가튼데 대체 나의 이 백해무익한 태평함은 어디에서 왔단 말인가... 그러고 보니 아부지가 쟤는 (남걱정따위 안하는)이기적인 놈이라고 뒷다마를 까셨다든데 헐 오입질하는 처지에 어따대고 뒷말을. 그런데 과연 저는 이기적인 놈이 맞으니 앞으로도 일단 나만 즐거우면된다는 마인드로 노력하겠읍니다 야호!
그런 의미에서 최근 본거 감상이나. 난 어쩔수 없는 씹더쿠라 그런지 내얘기보다 본거 얘기하는게 재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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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이거 생각보다 괜찮네; 아내의유혹과 자매품이라 하기 미안할 정도. 물론 막장인건 변함없지만..
아유가 범접할수 없는 막장이었던건 주5일 방영이라는 빡센 일정 때문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 차이가 많이남.
아무튼 재밌다능 근데 남주승 역으로 나오는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박성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릐얼 박성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같이 보다가 "야 저사람 누구 닮지 않았냐?" ""박성광!!!""" 하고 동시에 외치며 마구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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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 보고 소파에서 일어나기 귀찮아서 간만에 선덕여왕을 봤는데 헐 재밌네.
미실 죽은 후로 재미없을 줄 알았더니... 사실 미실의 난 진도나갈때도 별로 재미는 없어씀.
내가 컴하거나 딴거하면서 대충 본거라 정확히 딱 집어 말하진 못하는데 선덕여왕은 어느 부분을 기점으로 해서 재미없어졌음. 아니 일정하게 그래프를 그린다기보단 재미 없다가 있다가 없다가 있다가 이런느낌? 근데 오늘은 재밌네여.
김춘추는 처음 나올 땐 순진빵인 척하지만 사실 속이 검은 놈...처럼 나왔다가 떡만이 옆에 붙어서 걍 딱가리되고
비담은 처음 나올 땐 맛이 간 놈처럼 나왔는데 사실 맛이 간게 맞는..놈으로 나왔다가 떡만이를 향한 짝사랑에 빠져 갑자기 순한맛 병신이 되더니 오늘 다시보니 둘다 초반에 근접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맘에들어씀. 퀘스트 주는 알피지형 게임같다느니 역사강간 쩐다느니 하지만 어쨌든 재미는 있는 드라마고, 그 재미의 근원이 캐릭터성과 인물들간의 관계에 있는만큼 캐릭터성이랑 갈등관계만 잘 살려줘도 확 재미가 살아나네여.
미남이시네여 정주행도 끝낫것다 이참에 정주행이 하고 싶어지는데 한번....아니다 너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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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말하는 비담-떡만 라인은 마치 불멸으 이순신에서 순신이와 원균을 절친으로 설정한 듯한...해신에서 장보고와 염문이를 연적으로 설정한 듯한.......그런 아득한 스멜을 느꼈는데다가 대체 언제부터 왜 어느 포인트에서 비담이 떡만이를 좆아하게된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가 않어 별로였는데, 오늘 떡만이가 홀로서는 왕 드립 치고 비담이 그런 떡만이를 끌어안는 장면에서 헐 쫌 발림. 아니 좀 많이 발림;; 내가 로맨스만 보면 손발이 오그라지는 사람만 아니었어도 오늘부터 비담떡만을 열시미 밀었을듯.
근데 월야란 놈 얘는 대체 뭐임??????
가야부흥운동의 중심이었던 김유신이가 가야는 죽었어! 이제 없어! 드립을 치자 열받은 월야와 곰아저씨(이름모름)가 에라이 이런 더러운 배신자 새퀴가 하는 눈빛으로 김유신을 노려보는 장면......이어야 하는데 월야으 눈빛이 너무 애절하여 가야싸움을 하는지 치정싸움을 하는지 알수가 ㅇ벗었음 난 내눈이 원체 썩었으니 ㅉㅉ 하고 치웠는데 옆의 동생 왈
"눈 좀 봐 왜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쫌있으면 말해봐. 폐하야 나야!!!! 이럴거 같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서 뒤집어 짐ㅋㅋㅋㅋㅋ 그러쿠나 순수한 눈으로 봐도 게이게이한 거엿쿠나
건 그렇고 월야가 왕자라던디 그럼 얘를 왕으로 세우자고 해야하는거 아닌감 왜 유신을 왕으로 세우려 하지. 흠 제대루 안봐서 모르겠다 역시 정주행을..............너무 길지만 그간 본 장면에선 4배속으로 돌려가면서 보면 될듯.......아..앙대!
만약 며칠째 연락업ㅂ이 잠수하면 또 하나티비로 정주행 하고 있겠거니 하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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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여를 드뎌 14화까지 다봤음.
남장여자에 홀려서 봤는데 의외로 잘 만든 드라마라 놀랐음. 설정상 오글한 부분이 많긴 한데 '지들딴엔 진지한데 보는 나는 오글오글'이 아닌 의도된 오글거림이었고 대사나 행동이나 소품 등이 디테일하게 조율이 잘되어 있더라. 그리고 무척 웃김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메이드 인 홍자매던데 그래서 일케 웃기남. ㅋㅋㅋㅋ
웃음유발요인의 90%는 장근석이 맡은 캐릭터에서 나오는데 으앜 이거 진국이넼ㅋㅋㅋ 츤데레 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개그도 개그지만 지상파 트렌디 드라마에서 이런 황금비율의 츤데레 캐릭터를 보다니... 하긴 강마에를 만든 홍자매니까.(만들고 열심히 깨부숴먹었지만) 장근석의 허세 이미지가 배역에 딱 들어맞고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맛깔나는 허세연기를 해서 더 빛이 나는거 같다는. 헐 딴짓하다가 너무 밤이 깊어서 일단 중셉을
이어지는 내용
# by | 2009/11/25 03:42 | 감상 | 트랙백 | 덧글(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