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원초적본능으로 시작되는 나으뻘글..
이제 좀 여유가 생김.
은 훼이끄고 그런거 업음. 아 근데 오늘 너무 놀아버렸다.
내일은 오늘 논 몫까지 해야되겠지
룸메2랑 나랑 둘뿐이지만 내 자판 소리 왠지 신경쓰인다. 왠지미안
흠 원래는 이렇게 놀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 아니었음
첫째 원인은 룸메2가 내 등뒤에서 옥탑방왕세자를 봤다는 것이고
흑흑 이거 재밌음. 두번째는 자느라 밥을 못먹어서 매점엘 갔더니
이게 웬걸 겨우 저녁 7시인데 매점이며 식당이며 커피집까지 죄 문을 닫은 것이였다.
기숙사 애들이 대거 빠지는 때라 수요를 감안하여 일찍 닫은듯. 내 수요는 어쩌라고!
결국 떡진 머리와 삼색쓰레빠로 편의점까지 갔다옴.
그냥 먹기 심심해서 야구를 튼게 그렇다 시발 이게 모든것의 원흉
내가 보고 있으니까 룸메도 같이 옆에 앉아서 보는데 그와중에 꽃피는 대화...
가 문제가 아니라 풍부한 실점....
빢쳐서 서랍 속 맥주캔을 뜯으며 결국 나으 오늘 계획 따우 날아가버림.
아...
작년 어느쯤에 오늘은 헤헤 야구를 먹으며 치킨을 봐야지
야심찬 맘으로 맥주사오고 치킨 시켰는데 3회만에 11점 털리던 막 그런거 생각 남.
결국 오씨엔보며 치킨을 마저 뜯어먹던 기억
요즘 OCN에서 멘탈리스트 시즌4랑 그림을 틀어준다는데 나는 여기서 멀하고 있는것인가 흑흑
아 바쁜 와중에도 얼불노 시즌2를 조금 챙겨 보았고 페제로도 매번 갱신 직전 아슬아슬하게봄.
얼불노: 장벽으로 떠나는 아리아를 보며 나는 아리아와 존 오빠의 훈훈터지는 상봉을 기대했지
하지만 이드라마에 그런거 업다. 연전연승을 거두는 롭을 보며 북부의 젊은 왕...같은거 업어!
달콤한 쿰을 쿠엇습니다. 그런데 왜 우느냐? 그 쿰은 이루어질 수 업ㅂ기 때문입니다 크흑
늑대들 나오면 존나 귀엽다. 숨풍숨풍 커서(아마 CG로 부풀렸겠지) 더욱더 귀엽.
건 그러코 이거 참 전개가 당의정 따우 없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1시즌 막화에서 대너리스가 용을 따악!!! 부화시키믄서 먼가 장대한 대 서사시으 시작을 예감시켰지만
현실은 사막에서 마실 물도 없어가지고 찌들찌들. 그런 식으로 으레 이런 류의 장르에서 흔히 전개되는
장르적 기대를 모조리 접어버리는 면이 있다. 아마 우리나라 사극였다면 검술을 배우는 아리아의 모습은
장래 모험을 펼치며 간지돋는 여전사가 될 미래의 힌트였겠지만 그런거 없었음. 사실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
하긴 살상기술을 배운 어린애 도망자라면 현실적으론 유혈낭자와 도망 끝에 멘탈붕괴 될게 뻔하지 않은가.
기대를 배반하기 때문에 몹시 아쉬우면서도 그런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게됨.
롭은 연전연승까진 운이라 쳐도 자이메나 캐틀린과의 대화를 보면
경험 없는 어린애치곤 정치적 감각이나 말빨도 그리 나쁘지 않던데 어쩌다... 아...
페제로: 14 15화 보는데 화면이 맛이 갔던데 나만그런가
첨엔 '극장상영할때 3D로 했나? 그걸 그대로 틀어서 그런가보지머' 했는데
딴 매드무비를 봐도 화면이 맛이 가있어서 내 놋북 문젠가를 의심했음.
근데 오늘 16화보니 또 화면이 매우 말짱함. 진실을 알수 업다... 헷갈림...
암튼 나쁜점은 여전히 나쁘고 좋은점은 여전히 좋고 머 그랬음.
엔딩 너무 커플염장이라 못ㅅ보겠따....
근데 보다가 최근에야 깨달았는데 나으 취향기준으로 따지면
페제로에서 나으취향에 가장 근접한 캐는 카아저씨도 아니요 라이더 조도 아니고
키리츠구 씹샊끼랑 세이버인듯. 얼간이같은 이상주의자 좆아함.
머 이런 금삐까같은 취향이.
바뀐 오프닝 음 노래는 전오프닝이 더 취향인디 확실히 영상은 이쪽이 좋다.
내용요약이 매우 잘된듯. 마지막에 어린 키리츠구랑 큰 키리츠구 손이 교차되는 연출이 좀 좋음.
PTSD로 인생을 말아먹은 한남자의 외길 라이프가 잘 표현되어있음.
헐 쉬바 이글루스 이 십새끼 또 내 뻘글을 먹음.
글올리기 누르면 1/3의 확률로 글날라감. 뭐 이런 조까튼
헝거 게임(영화): 아...머지. 어정쩡하다.
해리 포터 영화화 시리즈 같음. 책의 내용을 담기에 급급해 이야기의 기승전결이나
강약을 줘야할 부분이 대강 넘어가버린 하지만 배우나 배경 비주얼은 집요하다 싶을정도로
엄청 구현을 잘시켜놓은 그런 케이스.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재미있는 요소는 엔터테인먼트인데 그게 잘 표현되지는 않은듯
전체적으로 그냥저냥 했다. 비주얼 구현은 존나 잘됨.
게일은 3분정도 출연할 거면서 쓸데없이 잘생긴 배우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진짜 토르랑 존나닮음.
피타는 어? 도노반? 도노반인데. 도노반 페이스....
이러면서 집중안됐는데 계속 보다보니 눈빛이 선량해서 대충 납득하고 봄.
루 되게 귀엽다. 프림이랑 닮았다는 묘사가 있어 백인소녀일 줄 알았는데
루와 루의 동향 남자애가 흑인이 되니 먼가 맥락적으로도 괜찮은 캐스팅인 듯.
사실 말하고 싶은건 이런게 아니고
숨어있던 피타.....너무 쓸데없이 완벽한 분장을..... 이 거북스런 모습은... 이 이건
아 씨발 어노잉오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장을 합성하듯 완벽하게 해서 어노잉 스톤이 돼버린 피타ㅋㅋㅋㅋ
으잌 오랜만에 본다. 여전히 토쏠리는 모습
엄밀히 말하면 어노잉오렌지보단 그... 떠도는 유머짤 중
온갖 산천에 저스틴비버 얼굴 합성한 그거랑 닮았는데. 암튼 비슷하므로.
모킹제이: 헝거게임 시리즈 마지막 편.
시리즈 통틀어 제일 어정쩡하고 로맨스 지분 높아 별로라는 평이 많던데
난 오히려 시리즈 중 이게 제일 맘에들었음. 헝거 게임이 별로 취향이 아니었는지.
ㅅㅂ 쓰는데 계속 오렌지의 벌린 입이 보인다 괴로움
여튼 앞서 두 번의 헝거게임을 거친 캣니스는 13번 구역으로 흘러들어가는데
반란군 진영에서도 여전히 엔터테인먼트 앞에 전시된 불타는 소녀 역할을 맡게 된다.
캐피톨에 맞서니까 상대적으로 선할 거라 생각했던 반란군도 엔터테인먼트 갖고 하는짓은 별 다를바가 없었고
외려 게임을 떠나 진짜 싸움과 결부되면서 포장된 엔터테인먼트가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 느낌이라 재밌었음.
나중에 캣니스들이 단독으로 특공질하는건 내가 대장이랍시고 단독으로 특공질하는 무책임한 전개를
별로 안좆아하기 때문에 이런 십...하며 욕할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막 나가지도 않고
적절하게 시궁창 전개이기 때문에 욕을 다시 집어넣고 그럭저럭 봄.
팟 설정이 재미있다. 인류가 많지 않아 인해전술은 펼칠 수 없고 테크놀로지는 매우 발전한 상황이라면
이런 전술이 나올법 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여전히 가차없이 죽어가는 조연들
피타보단 게일을 밀었지만 결말에서 깨끗이 납득함. 둘은 너무 상처받았으므로.
다른 어떤것보다 한줄로 슬쩍 언급된 게일의 변심이 씁쓸했다. 로맨스적 의미가 아니라
이 소설은 전형적 장르요소, 특히 여성향 판타지. 말하자면 나는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멋지고 잘난 두 남자와 세상 사람들에게 나는 꽤 근사한 존재로 비친다는... 그런 점에 굉장히 충실하면서도
또 어떤 면에서는 되게 현실적인데. 현실적인 묘사와 비현실적인 부분이 어울리는 묘하게 불협화음 나는
결과물이 이 글의 장점인것 같다.
만일 판타지쪽으로 많이 무게가 기울어진 글이었다면 장르적 요소들이 그러하듯이
변심한 게일에 대해서도 어떤 기대를 품어볼 수 있었을 텐데. 이 글은 이런데선 가차 없이 현실적이라서
현실에서 때린놈이 발 뻗고 자듯, 프림의 죽음이 스노우 말대로라면 게일도 그 죽음의 반은 책임이 있겠지만
달콤씁쓸한 후회 판타지처럼 책임을 느끼거나 뭐 그런장면은 절대 안나오겠지.
결국 개죽음은 그냥 개죽음였고 변심은 그냥 변심이다. 그는 유명해졌고 성공해서 잘 살것이다.
나름대로 반은 로맨스였던 소설의 끄트머리에서 이런 현실의 맛을 보다니 참 찝찝한 결말이 아닐수 없더라.
마지막 권에서야 애정과 관심이 슬그머니 생겨났는데 이제 끝이라니. 흑
아쉽지만 그간 잘 봤긔.
아 근데 찝찝한거 하나더. 이런 류의 이야기가 뭐 다 그렇지만 캣니스에게 절대 진짜 나쁜짓은 시키지 않는다ㅋㅋ
나쁜놈은 딴 놈에게 죽거나 지가 알아서 죽고 진짜 좀 환멸감들만한 일은 타인의 선택의 결과로
어쩔수 없이 하게됨. ㅋㅋㅋ 캣니스는 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될 캐릭터같던데 허헝..
후회 판타지해서 말인데 BL에 흔히 나오는 후회공 볼 때마다
후회공은 로맨스보다는 다른 종류의 충족을 채우려는 의도임이 여실히 드러나서
웃기기도 하고 먼가 묘하다. 로맨스도 원하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주 목적은 그게 아닌듯...
후회 판타지에서 독자들이 제일 좆아하는 장면이 폭풍후회하는 부분인 것만 봐도 뭐.
커피우유신화: 아시발쿰은 반전이나 결말로 쓰면 대개 욕을 들어쳐먹는 요소지만
가끔 아주 효과적으로 쓰이기도 하죠. 근데 시발 넌 전자임!
마사토끼는 매번 소재는 진짜 신박한거 잘 잡아내는데 전개가...전개가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결국 지리멸렬한 부분을 드러내보이며 어정쩡하게 끝남. 단편이나 약빤 개그에 최적화된 사람인듯.
이번에 새로 시작한 다음웹툰도 그래서 안보려고 이제 좀 이 순환을 끊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초반과 소재는 존나신박하기 때문에 벗어날 수 없어 난 너의 노예.
이번 건 과연 어떻게 끝나나 보자...
레이먼드 챈들러 - 하이 윈도: 이아저씨는 후까시잡는 주제에 뭔 묘사가 이리 구구절절하고
아름답단말인가. 안되겠다 결국 나는 필립 말로 전집을 수줍게 상품보관함에 넣었음.
이번 편도 변함없이 무언가를 찾아내려 하다가, 그 와중 시체와 음모가 굴비두름같이 엮여 나오고
보통은 찾으려고 했던 것이나 가치있는 무언가가 변질된 채로 발견되며 결말을 맺지만
이번엔 다행히 한 사람은 구해낼 수 있었다는 훈훈한 결말. 굳
근데 이 아저씨도 되게 미필적 고자다. 알고보니 하드보일드 탐정의 시초일 뿐만 아니라
현대 하렘물의 미필적 고자들도 이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사실 보관함에 자꾸 넣기만 할뿐 돈 그런거 업다. 쓸 일이 있으면 한방에 훅가니
조금 있어도 없는것과 같다. 그런데 오늘은 봉지과자를 시발 이틀만에 다먹고 말았어ㅜㅜ
존나 사치 부린듯한 죄책감. 원래 난 봉지과자를 4-5일에 걸쳐서 효율적으로 먹는 사람인뎅
근데 이럴수가 ㅋㅋㅋ 교재랑 문제집 알라딘에서 두어 번 주문했더니
몇권 안사도 권당 가격이 빠방해서 그런가... 갑자기 실버등급됨 ㅋㅋㅋ
조금만 더사면 골드됨ㅋㅋㅋㅋ 별건 없지만 끌리넼ㅋㅋㅋㅋㅋ
열심히 풀어서 다음권들을 사서 골드로 진화하고 시픈 야망.
흠 머쓰징. 사실 그런거 업다 뻘글이니깐.
저번에 군대에서 매우 드라마틱한 경험을 한 이야기들을 우연히 들을 기회가 있엇는데
예비역=맨날 구석에 앉아있는 잉간들(얼굴도 모름) 였는데 풀어놓는 사연들이 너무나 드라마틱하고
목숨이 걸린것들이어서 놀램. 사연도 놀라웠지만 누구에게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또 다시 깨닫게 되어 놀람. 매년 봄이 온다고 새잎돋는 풍경이 덜 경이로운 것이 아니듯이
깨달을 때마다 새롭다. 누구에게나 가장 빛나는 순간과 어떤 영화보다도 극적이고 끔찍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살면서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아참 이걸 썼어야 하는데. TWININGS: 카모마일 허니 앤 바닐라 시..시음기.
(시음기 같은 우아한 말을 안써봐서 급 떨림.)
처음: 으악 꿀내에 질식한다
나중: 꿀내 실종 됨
처음에 사서 서랍에 넣어놨을 땐 진심 책상에 앉아있다 꿀냄새에 질식당해 생을 마감할 줄 알았다.
꿀내 존나 쩜. 아..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자. 어느새 너는 없엉
문제는 꿀내 사라지니까 그냥 평범한 카모마일티. 그런데 트와이닝 카모마일 맛도 있는데여
그럼 제가 이걸 왜산건지 알수가 엄네여.
흑흑.. 결국 요점은 꿀내를 얼마나 잘 간직하냐에 달려있다.
티백을 밀폐된 곳에 보관하여 꿀내를 지키자.
맛: 꿀냄새가 진동해 틀림없이 단맛이 날 거라고 생각하고 먹게되지만, 그냥 카모마일맛임.
(약간 배신당한 느낌듬)